마이애미 여행을 이야기하면
많은 분들이 먼저 떠올리는 것은 해변입니다.
사우스 비치
오션 드라이브
야자수와 바다.

하지만 토요일 아침,
이 도시에서는 전혀 다른 장면이 펼쳐집니다.
바로 Supercar Saturday입니다.
남플로리다 자동차 문화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이 이벤트는
마이애미 근처 Seminole Hard Rock Hotel & Casino Hollywood 에서 열립니다.

이곳은 기타 모양의 호텔로 유명한
South Florida의 대표적인 리조트입니다.
그리고 매달 두 번째 토요일 아침,
이곳 주차장에는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차들이 모입니다.
주차장이 아니라 자동차 전시회

Supercar Saturday는
단순한 자동차 모임이 아닙니다.
남플로리다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카 모임 중 하나입니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맥라렌
부가티
코닉세그

때로는
수백만 달러 가치의 자동차들이
같은 공간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 행사는
매달 두 번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애호가들뿐 아니라
마이애미를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아침 커피와 슈퍼카
이 이벤트의 재미있는 점은
분위기입니다.
보통 자동차 쇼라고 하면
전시장이나 트랙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조금 다릅니다.
사람들은 커피를 들고
천천히 차들을 구경합니다.

차 owners 들은
차 옆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엔진 이야기를 합니다.
마이애미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자동차 문화와 섞여 있습니다.

어떤 차들이 나오나
이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슈퍼카
하이퍼카
클래식카
머슬카
커스텀카
어떤 날에는
페라리 라페라리
맥라렌 P1
포르쉐 918 같은
하이퍼카도 등장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팬들에게는
작은 모터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왜 하드록에서 열릴까
이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도
이유가 있습니다.
Seminole Hard Rock Hotel & Casino는
마이애미와 포트로더데일 사이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입니다.
카지노
호텔
레스토랑
라이브 공연장까지

하나의 도시처럼 구성된 공간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이벤트와
리조트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자동차만 보고 끝나는 곳이 아닙니다
이 이벤트의 또 다른 매력은
그 이후의 시간입니다.
행사는 보통
정오쯤 끝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여기서 하루를 이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카지노로 들어가고

어떤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어떤 사람은
마이애미 비치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Supercar Saturday는
하나의 이벤트라기보다
토요일 여행의 시작점처럼 느껴집니다.
마이애미 자동차 문화
남플로리다는
미국에서도 자동차 문화가 강한 지역입니다.
따뜻한 날씨
넓은 도로
그리고 자동차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람보르기니나 페라리를
생각보다 자주 보게 됩니다.
Supercar Saturday는
그 문화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마이애미 여행 중이라면
마이애미 여행 일정이
토요일 아침이라면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입장료도 없고
아침 시간이라
여행 일정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이애미라는 도시가 가진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와 해변만 있는 도시가 아니라
자동차와 문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움직이는 도시라는 것을
조금 더 느끼게 됩니다.

